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국립암센터에 저소득암환자 치료비를 후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2일(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0·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3,800만원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여성경제인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신임 박창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경협이 326만 여성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며 포부를 밝히며,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인 확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박창숙 회장은 (주)창우섬유의 대표이사로서 현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신임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립암센터도 여성 건강 검진에 앞장서겠다.”며 “국립암센터와 협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95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